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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가 하늘을 치솟는다는 말인 분기탱천(憤氣撑天)은

혈압이 하늘을 치솟는다는 말이고

분노로 이글거린다는 말은

자아를 씹고 있다는 말이다

-프랭크 알렉산더-

 

분노를 쌓아두지 마세요

분노는 불(火)이니

내 몸이 먼저 상한다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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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는 심리적인 것입니다. 외부 환경이나 내면 환경으로부터 받는 자아가 감당할 수 없는 과도한 자극들을 일반적인 용어로  스트레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항가리 태생으로 캐나다에 이민을 온 한스 샐리(Hans Selye)가 1950년대에 쓴 "삶의 스트레스"(life stress)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였습니다. 한스 셀리(Hans Selye)의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 반응에 대한 연구는 1936년에 이미 발견 되었습니다. 한스 셀리(Hans Selye)는 이미 의과대학에 다닐 때부터 스트레스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는 동물에게 독을 주사기로 주입 시킬 때마다 그 동물이 부신 호르몬 샘(Adrenal gland)이 커지고 임파구가 수축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스트레스가 계속 되었을 때 그 동물의 위와 장에서 궤양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는 이미 10년 전에 의과대학 학생이었을 때 위궤양, 관절염,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이 스트레스 때문으로 보고 이것을 연구하여 마침내 스트레스 이론인 적응 일반화 증후군(General adaptation syndrome)이란 이론을 발표했습니다. 적응 일반화 증후군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인체는 다음의 3단계를 거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1. 경보 반응 단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은 경고반응의 대응 체제로 바뀌게 됩니다. 경보가 울리면 온 몸뚱이는 즉각 스트레스에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몸이 스트레스와 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면역 기능이 억제되고 병에 저항력이 낮아집니다. 스트레스가 해소되면 몸은 다시 정상을 회복하게 됩니다.

2. 저항 단계: 스트레스가 장기화 되면 생리적 반응은 정상 때보다 강해집니다.

3. 소멸 단계: 스트레스가 장기화 될수록 스트레스에 대응 능력을 잃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면역 기능이 파괴됩니다. 질병에 약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stress)라는 말은 원래 공학에서 사용하던 말로써 어떤 부위에 가해진 압력으로 사용되어왔으나 생물학에서 신체의 어떤 부위에 가해진 압력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라는 말이 1950년 이후에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로 바뀐 것입니다. 스트레스라는 말은 학자들의 견해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생물학에서는 스트레스가 신체의 일부에 가해진 압력으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보는 학자들은 스트레스가 반드시 나쁜 것 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즉 신체에 가해지는 긴장의 정도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사람들로써 야크(Yerk)와 닷슨(Dondson)이 있습니다. 이들의 이름을 따서 Yerk-Dondson의 법칙으로 불리며 U형 커브를 꺼꾸로 나타냅니다.

 인체는 최고 적합한 긴장 상태를 유지할 때 일의 능률이 최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일의 능률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으면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반대로 스트레스가 너무 없으면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일주일 전쯤이 되면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거나 밤샘을 하는 학생들은 평소보다 몇 배의 공부 능률이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방학 때나 시험이 끝난 후에는 긴장이 풀려서 공부를 하고 있으면 능률이 올라가지 않고 졸음이 오는 것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스가 일의 능률을 올리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는 생리적인 긴장을 불러 일으켜서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뜨리고 일의 능률을 저하시킨다는 것입니다. 대신에 너무 긴장이 이완되면 근육이 풀어져서 일의 능률이 저하된다는 것입니다. 최고 적합한 긴장이 일의 능률을 들어올린다는 것 때문에 적당한 스트레스는 사람을 움직이게 만들고 활동적으로 만든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물학적인 관점은 단점도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일의 능률이 가장 높은 중년기 때 왜 사망 비율이 높아지는가? 하는 질문에는 대답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중년기는 인생에서 최고의 황금기입니다. 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고 사회적 지위도 축적되고 경제적인 여유도 가장 많을 때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의 생물학적인 관점은 적당한 스트레스가 몸에 좋은데 건강에는 왜 나쁘냐?는 주장이 제기된 것입니다. 두 번째로 스트레스를 사회 환경적 관점에서는 보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주변 환경에 대한 인간의 반응으로 봅니다. 하버드 대학의 생물학자인 월트 케논(Cannon)은 싸우거나(fight) 도망가는 행위(flight)로 봅니다. 즉 fight or flight 반응으로 봅니다. 위기 시에 생물들은 싸워서 그것을 이겨 극복을 하거나 아니면 그 환경을 피하는 것이 자연 속에서 생물들의 반응으로 이것이 진화로 이어진 것으로 봅니다.

 원시인들은  자연 환경에서 다양한 위협에 직면하게 될 때 싸우거나 도망가는 행동(fight or flight)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상이거나 현실이거나 간에 우리의 몸은 옛날 원시인들처럼 싸우거나 도망가는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우리의 스트레스 반응은 이미 원시 시대에 프로그램화 되어 머리 속에 입력이 되어있다는 주장입니다. 자연 상태의 동물들은 적을 만나면 싸우거나 도망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원시시대에는 자연 재난, 사자, 호랑이 등의 맹수, 밀림과 정글 등이었으나 현대 사회는 맹수나 밀림 등으로부터 위협은 없으나 인간과 인간의 경쟁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도시의 정글, 빌딩의 숲이 밀림을 대신하게 되었고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적은 바로 인간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적대적 경쟁에서 오는 각종 사기, 비방, 저주, 중상, 모략, 시기, 질투 등이 스트레스로 등장한 것입니다.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고립감, 소외, 따돌림 등은 환경에 부적응을 낳게 되었고 이것이 엄청난 심리적 압박감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환경에 부적응은 바로 스트레스로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주장은 내면의 심리적인 면은 무시한단는 점에서 비판이 많습니다. 세 번째가 스트레스를 감정적 관점에서 보는 견해 입니다. 한스 셀리(Hans Selye)는 스트레스는 반드시 부정적 감정만이 아니고 긍정적 감정도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부정적 스트레스는 마이너스 스트레스로 di-stress로 표현하고 긍정적 스트레스는 Eu-stress로 표현합니다. 즐거움도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승진, 결혼 등 즐거운 감정도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와싱턴 대학교 정신과 의사인 흄(Holmes)과 라훼(Rahes)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적인 이벤트들을 모아서 41개의 항목으로 만들어서 스트레스 측정자를 만들었습니다.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100으로 보고 자녀의 죽음, 이혼, 별거, 결혼, 승진, 약혼 등의 이벤트들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들을 수치로 표현하여 그 정도를 측정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네 번째가 심리적 관점에서 보는 견해 입니다. 심리적 관점에서 보는 학자들은 스트레스가 사람들에게 똑 같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같은 자극이 주어질 때 어떤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마다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스트레스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반응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컨트롤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학자들은 어린 시절에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 양육 결함, 애착 결함, 상실감을 경험한 사람들, 자신감이 없는 사람, 실패를 연속적으로 경험한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것을 밝혀 냈습니다.

 

스트레스 실험

 1950년대에 스트레스 이론이 등장한 이래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수 많은 실험들이 행하여 졌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유명한 실험을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사장 원숭이 실험 1

 1958년에 심리학자 브랜디트(Brandit)가 원숭이를 상대로 스트레스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는 원숭이 두 마리를 전기 쇼크를 피하는 훈련을 시켰습니다. 전기 쇼크가 오면 책상 위에 단추를 누르면 전기를 피할 수 있게 훈련을 하였습니다. 전기 쇼크 훈련에 우수한 원숭이를 사장 원숭이라고 부르고 다른 한 마리를 사원 원숭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사장 원숭이와 사원 원숭이는 단추가 달린 책상이 주어지고 걸상에 달아나기 못하게 고정시켰습니다. 전기 쇼크는 2분 안에 언제 올지 예측하지 못하게 하였고 전기 쇼크가 오면 책상 위에 단추를 누르게 하였습니다. 사장 원숭이가 전기 쇼크가 올 때 단추를 누르면 전기 쇼크를 받지 않는 동시에 사원 원숭이의 단추는 벙어리 단추여서 전기 쇼크를 막을 수 없게 장치해 놓았고 사장 원숭이가 전기 쇼크를 피하면 사원 원숭이도 같이 피할 수 있고 사장 원숭이가 전기 쇼크를 받으면 사원 원숭이도 같이 받도록 장치해 놓았습니다. 사원 원숭이의 전기 쇼크를 받느냐 받지 않느냐는 사장 원숭이에게 달려 있게 된 것입니다.

 두 원숭이의 전기 쇼크 실험은 하루에 6시간 실험을 하고 6시간 휴식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두 원숭이가 실험을 시작한지 9일 만에 사장 원숭이가 사망했습니다. 해부 결과 사장 원숭이의 죽음의 원인은 위궤양 때문이었습니다. 사장 원숭이가 스트레스 때문에 위궤양이 생겼고 끝내 사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사원 원숭이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왜 똑 같은 위협 속에서 똑 같은 전기 쇼크를 똑 같은 양으로 받았는데 사장 원숭이만 위궤양에 걸렸을까요? 그 대답은 사장 원숭이는 사원 원숭이까지 책임을 져야 했고 항상 긴장으로 불안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원 원숭이는 전기 쇼크를 피하기 위해서 책상 위에 단추를 눌렀으나 벙어리인 것을 알고 아예 포기해버렸습니다. 신경을 쓰지 않고 전기 쇼크가 오면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신경을 꺼버리고 무시해버린 것이었습니다. 사장 원숭이는 불안, 초조, 책임감 때문에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긴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을 인간에게 유추하면 회사의 사장은 사원들과 사원들의 가족들까지 신경을 써야 하고 결정을 잘못 내리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때문에 항상 긴장 상태에서 생활해야 함으로 사장들은 사원들보다도 위궤양에 많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사장 쥐 실험

 위의 실험에서 문제가 등장한 것입니다. 회사의 사장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것을 설명해 줄 수 있으나 사장들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고 사원들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사원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무엇으로 설명할 것이냐? 는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이 의문에 대한 실험이 1972년 심리학자 웨이스(Weiss)에 의해서 사장 쥐 실험으로 이어졌습니다. 웨이스는 세 마리의 쥐를 물레방아를 돌리게 장치해 놓고 A번 쥐를 사장 쥐 B번 쥐를 사원 쥐 1, C번 쥐를 사원 쥐 2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사장 쥐는 2분 안에 전기 쇼크가 올 때 물레방아를 돌리면 전기 쇼크를 피할 수 있게 장치해 놓았습니다. 사원 쥐 1은 물레방아를 돌리거나 안 돌리거나 관계 없이 전기 쇼크를 받도록 장치해 놓았습니다. 즉 물레방아는 전기 쇼크를 막을 수 없는 벙어리라는 것입니다. 사원 쥐 2는 컨트롤 쥐로써 장치는 똑 같이 되어 있으나 전기 쇼크는 받지 않게 장치해 놓았습니다. 즉 사장 쥐가 전기 쇼크를 받으면 사원 쥐 1은 똑 같은 양의 전기 쇼크를 받지만 사원 쥐 2는 전기 쇼크를 받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하루에 6시간 실험을 하고 6시간 쉬게 했습니다.

 어느 쥐가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았을까요? 실험 후에 각 쥐들을 해부해 보았더니 사원 쥐2가 가장 위궤양이 적었고 그 다음에 사장 쥐가 위궤양이 적었고 가장 위궤양이 많은 쥐는 사원 쥐 1이었습니다. 이유는 사장 쥐는 물레방아를 돌리면 전기 쇼크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원 쥐1은 물레방아를 돌려도 전기 쇼크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즉 스트레스를 컨트롤할 수 있으면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간에게 유추해 본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안 받고는 사장이냐 사원이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고 스트레스를 컨트롤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사장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장이라도 미리 준비를 해서 스트레스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도 있고 사원이라고 해도 스트레스에 대비책이 없으면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유비무한이라는 우리나라의 말이 바로 이러한 것을 설명해줍니다. 미리 준비를 해서 대처하게 되면 그 만큼 재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장 원숭이 실험 11

 사장 원숭이 실험1이 있고 나서 학자들 사이에서 사장 원숭이 실험에 의문이 제기 되었습니다. 사장 원숭이와 사원 원숭이를 구분할 때 전기 쇼크를 피하는 실험을 잘한 원숭이가 사장 원숭이 자리에 앉고 실험을 잘 못한 원숭이가 사원 원숭이 자리에 앉힌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즉 너무 예민한 원숭이가 사장 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위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사원 원숭이가 사장 자리에 앉았다면 위궤양이 생겼겠느냐는 주장입니다. 실제 실험의 변인이 전기 쇼크 때문에 아니고 신체적 취약점 때문이 아닌가? 하는 문제점이 제기된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1974년에 폴트(Folt)와 밀레(Millet)라는 두 심리학자가 사장 원숭이 실험 11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두 마리의 원숭이는 이번에는 훈련을 시키지 않고 임의 추출법으로 즉 제비를 뽑아서 사장 원숭이와 사원 원숭이로 구분을 했습니다.

 사장 원숭이와 사원 원숭이를 전기 쇼크 단추가 있는 책상에 앉히고 걸상에 달아나지 못하게 장치를 해 놓았습니다. 사장 원숭이가 전기 쇼크를 받으면 사원 원숭이도 똑 같은 양의 전기 쇼크를 받게 되고 사장 원숭이가 전기 쇼크 직전에 단추를 누르면 전기 쇼크를 피할 수 있는 동시에 사원 원숭이도  전기 쇼크를 받지 않게 했습니다. 사원 원숭이의 단추는 벙어리 단추여서 눌러도 전기 쇼크를 피할 수 없게 해 놓았습니다. 2분 안에 전기 쇼크가 오게 해서 6시간 실험을 하고 6시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장치를 해 놓았습니다.

 어느 정도 실험이 진행 되면서 사장 원숭이가 단추를 누르면 전기 쇼크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점에서 이번 실험은 사장 원숭이를 다른 사장 원숭이로 교체를 하게 했습니다. 새로 온 사장 원숭이는 새내기 사장 원숭이여서 전기 쇼크를 피하기 위해서 단추를 누르는 것을 잘 몰라서 자연히 전기 쇼크를 많이 받게 되었고 이것은 사원 원숭이에게 엄청난 불안을 가중 시키게 만들었습니다. 사원 원숭이는 자신의 책상 위에 단추를 눌러도 전기 쇼크는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장 원숭이만 쳐다 보는 꼴이 된 것입니다.

 두 번째 사장 원숭이가 어느 정도 전기 쇼크를 피하는 단추를 누르는 것에 익숙해진 쯤에 다시 세 번째 사원 원숭이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다시 새내기 사장 원숭이가 자라에 앉게 된 것입니다. 세 번째 원숭이가 사장 자리에 앉은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사원 원숭이가 사망했습니다. 해부 결과 사망 원인은 위궤양 때문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사장 원숭이가 아니고 왜 사원 원숭이가 위궤양으로 사망했을까요? 대답은 사원 원숭이는 자신의 전기 쇼크를 컨트롤할 수 없다는 점과 불안, 초조에서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새내기 사장 원숭이로 교체 되었을 때 옆자리에 앉아있던 사장 원숭이는 전기 쇼크가 올 시점이 되면 사장 원숭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그러나 새내기 사장 원숭이는 그것을 잘 몰랐고 전기 쇼크를 받게 되자 사원 원숭이는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벙어리 단추를 눌러도 자신은 전기 쇼크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초조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결국 불안, 초조, 근심, 걱정과 그리고 이러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사원 원숭이는 위궤양으로 사망한 것이었습니다. 위의 실험 1번과 실험 2번을 통합한 실험이었습니다. 이것을 인간에다 유추하면 스트레스는 사람들이 컨트롤할 수 없으면 스트레스가 되는 것이고 컨트롤할 수 있으면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바로 사람들의 불안, 초조, 근심, 걱정 등에서 장기간 노출되어 있을 때 신체적 이상으로 연결된다는 것이 실험으로 입증된 것입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장애의 차이점

 스트레스와 불안 장애는 둘 다 결과적으로 생기는 생리적 반응은 유사하다는 점에서 구분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면 특수한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개인은 환경의 이벤트를 컨트롤하겠다고 지각되는 것과 외부 자극에 관심 집중이 특징입니다. 고로 신체적 조건과 관련된 내면적 원인에 예민하지 않기 때문에 과도한 부담이 신체에 노출되어 신체의 취약점이 질병에 많이 일으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만성적으로 불안한 환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내면적 감각에 관심이 집중하여 이 감각의 감정적인 질 즉 슬픔, 분노, 우울증 등에 집착하게 됩니다. 고로 정상적인 생활 이벤트 인데도 자아 평가에 관심을 집중 시켜 불안을 일으키게 되고 이것이신체적 호르몬의 변화나 과도한 자극으로 신체가 반응하게 만들 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은 신체적 증세를 많이 보이는 반면에 인지적 증세는 거의 없습니다. 자신이 내면의 마음의 작동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신체가 병들고 죽어가고 있다는 모르고 있다가 신체적 이상이 생기면 그 때에 병원으로 달려가게 되고 이미 질병으로 커진 상태로 병을 가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반면에 불안증 환자들은 인지적 증세를 가지게 되고 또 인지적 증세인 불안 생각이 교감 신경의 생리적 반응을 일으켜서 결국 불안의 신체적 증세를 가지게 됩니다. 불안증 환자는 너무 내면의 심리적인 것에 과도하계 예민하여 정상적인 실마리를 혹시 병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걱정으로 연결이 되면서 생리적인 호르몬적 이상을 초래해서 결국은 질병으로 연결되어진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불안증 환자들은 자신의 자아 평가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안 반응과 통합되어 부정적 감정의 인지적 면과 분리될 수 없게 되어 결국은 신체적 이상 증세를 유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장애자를 위한 제언

스트레스 장애자들의 대표적인 타입이 1960년대 말에 등장한 타입 A 성격 패턴입니다. 이 타입 A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관심을 외부적 실마리에 집중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떤 일에 관심을 집중하여 컨트롤하려고 하기 때문에 내면적 신체적 이벤트에 예민함이 부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타입 A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신체적 문제 때문에 병원을 도움을 찾는 경우가 적었습니다. 이것이 말해주는 것은 자아에 대한 관심 집중이 낮은 사람은 신체에 대한 예민한 감각이 낮기 때문에 신체적 병에 잘 걸린다는 것이 입증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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