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4세의 남자 C군

증세: 손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과 눈이 찔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젖꼭지가 물어 뜯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접촉: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보고 메일로 치료를 받고 싶다고 치료를 요청해 왔음

진단명: 다한증은 심인성질환에 포함, 눈이 찔리거나 젖꼭지가 물어 뜯길지도 모르는 것은 공포증, 대인공포증

치료 기간: 1주일에 1회씩 2시간으로 1년 6개월째 치료가 끝나고, 다시 재 계약으로 2년 6개월 째 치료를 계속하고 있음

치료의 결과 :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게 되면서 심인성질환인 다한증과 눈이 찔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젖꼭지가 물어뜯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드러나게 되었다. 다한증은 약물을 복용해 왔으나 치료가 1년을 넘어가면서 지금은 약물 복용을 하지 않고도 손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음. 치료가 2년으로 접어들어가면서 그는 서울의 명문 대학교에 재 입학을 해서 지금 1학년 2학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해 가고 있음

 

치료의 과정 

  C군의 치료 2년째는 서울의 명문 xxx 대학교에 재 입학이 허가되어 첫 1학기를 시작하면서 치료가 시작되었다. 개강 첫 주일에 C군은 학과목을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이(理科)과를 택했기 때문에 수학, 물리학, 화학이 중심 과목이어서 공부를 해 나갈 자신이 없다고 했다. 치료 2년 째 시작되는 6개월의 과정은 C군이 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는데 도와주는 과정으로 초점이 모아졌다. 각 과목을 미리 예습을 하고 복습을 철저히 하는 것으로 에너지를 집중하도록 했다. 각 과목의 첫 시간에 시험과 강의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잘 듣도록 했다. 대학 1학년들은 모두가 C군처럼 유사한 불안들을 가지고 있으니 한 과목씩 대처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위로를 해주었다. 첫 1주일을 지나가면서 C군은 차츰 학교 생활에 적응을 해 나갈 수 있었다. 입학 후에 약 1개월 정도 생활에서 기반이 잡히면서 점차 자신감을 얻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각 과목을 집에서 예습으로 공부를 하고 어려운 과목은 주말에 시간을 집중적으로 배당을 하게 했다. 그는 특별히 고등학교 때 신경을 쓰지 않았던 화학 과목에 부족함을 느낀다고 했다. 화학 과목은 특별히 학교에서 부족한 그룹들을 모아서 스타티 그룹으로 대학원 학생이 지도를 한다는 것을 알고 그 스타디 그룹에 들어가서 매주 마다 공부를 보충해 나갈 수 있게 되면서 조금씩 초반기에 불안이 감소되어 마음이 안정 국면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전공을 물리학으로 마음 속에 정했기 때문에 물리학을 하려고 하고 있으나 물리학이 공부하기 어렵고 수학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 놓았다. 학교 공부와 대학 생활, 동료들과의 관계, 미래의 전공 선택, 미래의 직업의 선택 등이 뒤범벅이 되어서 머리가 터진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지금 당장 한 개씩 부딪치는 문제에 에너지를 집중할 것을 주문을 했다. 미래는 그 때까지 직면하면 될 것이고 너무 미래를 자세하게 지금 계획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지금은 당장 학교 공부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할 것을 주문을 했다. 전공 선택은 1학년 말에 가서 그 때 가서 선택할 때까지 부디치면서 생각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너무 걱정을 하지 말도록 했다. 중간 고사가 끝나가면서 그는 각 과목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해갈 수 있게 되어 점차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되었다.

 치료 2년 째 첫 6개월은 C군의 공부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시간이 다 흘러갔다. 그 덕분에 그는 학교 공부에는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고 이제는 혼자서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치료자는 이 시점에서 C군의 대인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서 그의 어린 시절에 고통의 직면에 초점을 맞추려고 했으나 그의 저항으로 6개월의 마지막 달에 C군은 치료를 일단 중지하고 당분간 스스로 혼자서 뚫고 나가는 기회를 가져 보는 것이 좋다는 제안에 허락하고 치료를 일단 중단하기로 했다.

 

 치료의 중단--5개월 기간

 C군은 6월 초순 기말 시험을 앞두고 치료를 중단하고 5개월의 기간이 흘러간 후에 그 해 10월 달에 치료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그 동안에 어떻게 보냈는지 상세하게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자가 깜짝 놀랜 것은 C군의 행동과 마음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그는 1학기 성적이 평균 3.0이상으로 평균 B점은 넘어섰다고 기뻐했다. 첫 입학 시에 학교 공부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 걱정을 하던 것에 비추어서 그가 B학점 이상이면 만족한다는 그 자신과 약속이 지켜진 것이었다. 그리고 2학기는 전액 장학금을 받아서 학비를 전액 면제받았다고 했다. 비록 가정 환경 때문에 받은 장학금이지만 학비 걱정을 한 시름 놓은 것은 그에게 크다란 자신감을 제공했다. 그는 부모님이 맞벌이로 일을 하지만 노동일이어서 한 학기에 400만원이나 되는 등록금을 어떻게 부담을 한 것인지를 많이 걱정을 했다. 만약에 돈에 문제가 생기면 학비 대출을 받겠다는 법안이 올해 초에 국회를 통과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 쉬던 그였기 때문이었다. 또한 여름 방학 동안에 그는 혼자서 계획을 세워서 수학 공부에 매진을 해서 성공적으로 방학을 보냈다고 자랑스럽게 틀어 놓았다. 그는 평소 때 시간 강박으로 공부를 하겠다고 계획을 세워놓고 집중을 하다고 중간에서 흐지부지 하는 행동을 고치기 위해서 치료자와 함께 고민을 많이 해 온 것을 치료자가 알기 때문에 그의 여름 방학의 선용에 박수를 보내주었다. 그는 아침에 6시에 일어나는 습관이 점점 확고해지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했다. 1학기 때 아침 9시 강의에 늦게 일어나서 결석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운동도 규칙적으로 시작을 해서 충동적인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했다.

 전공은 이제 물리학으로 마음의 결정이 내려졌서 불안이 줄어들었다고 했다. 물리학은 전공으로 하지만 아무래도 문과 과목이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치료자가 하고 있는 심리치료 분야를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2학년에 올라가면 복수 전공으로 심리학을 공부해서 미래에는 치료자처럼 심리치료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C군의 결정에 전적으로 박수를 보냈다. 심리치료는 C군이 스스로 치료자에게 2년 6개월 동안 치료를 받고 있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면 자신의 어린 시절의 상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가 극복이 되면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는 경험을 스스로 가지고 있고 그 문제를 스스로 극복을 했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상처 경험은 이제는 부채가 아니고 자산이 됨을 이야기해 주었다. 이러한 미래의 고민거리가 차츰 해결이 되어 가면서 걱정, 근심들이 줄어들어 불안이 감소되어지면서 C군은 이제는 공부를 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고 마음도 안정이 되었기 때문에 다시 치료자와함께 그의 문제의 핵심인 대인관계 문제를 다루고 싶다고 했다.

 

2년 6개월 째 치료의 과정

 치료자는 C군의 치료를 대인관계의 해결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 다시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단단히 결심을 한 C군은 어린 시절의 고통스런 상처의 직면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되어있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환자가 자신의 자아를 알아 가는 과정이다. 환자 자신의 어린 시절의 꽁꽁 얼어붙어 있는 성장하지 못하고 고착되어 내면의 한 구석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는 그 자아를 만나서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치료의 결정적인 돌파구가 마련된다. 이러한 치료의 과정이 영화로 만들어져 소개된 것이 디즈닐랜드의 제작으로 수년 전에 소개된 "키드"(The Kid)라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성인인 중년기의 한 남자가 자신의 어린 시절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신경증 즉 안면 근육 경련증과 아버지와 껄끄러운 관계, 징징대며 짜는 것에 참을 수 없어 폭발 등의 여러 가지 힘들어 하는 고통스러운 문제들의 해결을 시도하면서 그 문제들을 직면의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어린 시절의 자아를 만나게 되고 왜 그가 지금 현재의 문제로 힘들어 하는가를 알 게 되면서 그 문제들을 해결하고 그의 삶의 돌파구를 만들어내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간다는 내용의 정신분석적 치료 내용을 담은 영화이다. 이 영화를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보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세요.

과거의 유치원 때의 내 자아와 만남

 치료자는 다시 C군의 어린 시절 유치원 시절로 되돌아가기로 했고 C군도 흔쾌히 받아들여서 과거의 자아를 다루기로 했다. 그가 유치원 시절에 고통스러웠던 기억은 유치원에서 단체로 봄 여행을 가는 것으로 멀리 경주에 여행을 간 것을 찍은 사진이었다. 이 사진에 많은 학부모들이 경주까지 따라와서 함께 사진을 찍었으나 C군의 부모님은 없었다. 치료자는 그의 사진 첩을 다시 들고 오게 했다. 그 사진 첩을 보면서 치료 초반기에 C군이 유치원에서 사진을 받아들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뛰어와서 잠을 자고 있는 엄마에게 사진을 보라고 내 밀었으나 엄마는 잠만 자고 C군의 요구에 응답을 하지 않았다. 엄마는 잠이 깊이 들어서 자고 있어서 듣지 못한 것이 아니고 자는 것처럼 하고 있다는 것에 분노해서 C군은 그 대형 칼라 사진을 꼬깃꼬짓 구겨서 들고 울면서 엄마 방을 뛰쳐나온 기억을 회상을 했다는 엄마가 그 사진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면 자신이 소원했던 그가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사 달라고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것을 회상하면서 그 상점으로 가서 그 장난감을 만져보면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다시 회상 시켜 직면하도록 했다.

 치료자는 그 단체 사진을 자세히 살려 보았다. 그 사진 속의 C군은 얼굴 표정이 굳어져 있었다. 다른 동료들은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웃거나 즐거운 표정들인데 비해서 C군은 얼굴 표정이 경직되고 긴장되어 굳어있는 것을 지적하자 C군도 동의를 했다.

 어린 시절의 그 장면으로 연상을 하게 했다. 눈을 감고 유치원의 대 운동장에 큰 대형 버스가 가운데 정차해 있고 동료들이 한 두명씩 정해진 시간에 모이기 시작할 때를 연상을 하게 했다. C군은 틀림없이 엄마가 준비해 준 김밥과 과장 봉지를 가방 속에 넣고 운동장에 도착했을 때 다른 동무들은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들이 환송을 하며 모여들어서 삼삼 오오 서로 왁자지글하게 떠들고 즐겁게 운동장을 돌아다닐 때 C군은 엄마도 아빠도 아무도 곁에 없어서 기가 죽어서 김이빠져서 운동장 구석진 곳에 우두커니 시간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연상하게 했다. 친구들은 서로 기뻐서 가족들 중에 누가 환송을 나왔는지를 자랑하고 오늘 특별히 받은 용돈이 얼마이고 어떤 음식을 준비를 했고 어떤 과자를 가방에 넣어가는지를 자랑을 하고 있었을 것인데 특별히 C군은 이야기를 할 친구도 이야기를 할 내용도 별로 없어서 혼자서 시간을 기대리며 서성거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했다. 틀림없이 몇 주일 전부터 유치원 선생님들이 엄마, 아빠 중에 보호자를 데리고 와야 한다고 여러 번 주의를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C군은 엄마, 아빠에게 이야기를 했지만 엄마, 아빠는 C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래서 모두가 평생에 처음으로 멀리 경주까지 대형 버스로 여행을 가는 것에 온통 덜뜨 기분이 좋아 흥분해있는데 유독 C군만 기분이 별로여서 의기소침해 있는 내 어린 시절의 자아의 모습과 대면하게 했다.

 치료자는 이 어린 시절의 장면을 직접 C군의 자아와 대화로써 이야기를 하게 했다. 한 시간 동안 역할의 재연이 시작되면서 자신이 어린시절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듣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토해내게 했다. C군은 이 역할 재연에서 자신의 내면 속에 묻혀 있는 자신의 자아와 만날 수가 있었다.

 이 치료 과정에서 C군은 한 개의 깨달음을 얻을 수가 있었다. 그는 몇 일전 대학 강의에서 교수님이 강의실에서 강의를 하지 않고 운동장에서 야외 수업을 했을 때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회상했다. 다른 학생들은 야외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 서로 웃고 즐겁게 떠들고 있는데 C군은 말이 없고 의기 소침하고 혼자서 쓸쓸하게 구석진 곳에 있는 자신의 모습이 마치 초, 중, 고등학교 시절부터 늘 소풍이나 야외 학습이나 학교 행사 때가 되면 기분이 나쁘고 우울해지고 의기소침해서 안절부절 못했던 것을 기억해 냈다. 그는 이 시간까지 왜 자신이 다른 동료들은 야외에서 모임에 즐거워하고 떠들썩하고 기분이 좋아보이는데 C군 자신은 기분이 우울해지고 동료들과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대고 의기 소침해서 자신감이 바닥을 쳤는가를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다고 했다. 이러한 자신의 모습은 바로 유치원 시절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게 되었다. 유치원 시절에 그가 부모님의 감정 지원을 받지 못하고 경주 여행에서 의기 소침해서 혼자서 우울하게 경직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바로 그 자신의 모습이 어른이 된 지금에도 반복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 치료 회기 이후부터 C군은 어린 시절의 자아와 만남을 즐겁게 그리고 그 치료 회기 시간에 자신의 하고 싶은 느낌들과 감정들을 표현하는데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참가하기 시작했다. 그는 치료가 다시 시작된 후 1달이 지나면서 이 치료 회기 시간이 끝나면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나 그 날 이후가 되면 다시 옛날의 우울한 기분으로 되돌아간다고 하소연을 했다. 이러한 치료 회기를 통해서 계속해서 어린 시절의 자아를 만나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과 자아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듣고 이야기를 쏟아놓게 되면 어린 시절에 고착된 감정적 자아, 표현의 자아가 점점 자라나서 자신의 느낌, 생각, 지각, 상상 들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될 것임을 C군이 확신을 하게 되었다.

 정신분석의 치료는 어린 시절에 고착되어 발달이 되지 못하고 웅크리고 있는 자아의 발달을 재개 시키게 도와주는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C군이 치료 3년째로 들어가면서 그는 그의 내면 속에 묻혀 있던 분노, 미움, 적대 감정의 뿌리를 다시 찾아내는 실마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C군의 치료 사례를 상세하게 알고 싶은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